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아침 도쿄 하네다공항을 통해 리투아니아로 출국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현지시간 11~12일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 참가한 뒤 벨기에 브뤼셀로 이동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출국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3박 4일 일정의 유럽 방문에서 한국, 우크라이나, 리투아니아, 벨기에 정상과 각각 개별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의 회담과 관련해서는 긴밀한 의사소통을 통해 협력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방류가 임박한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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