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공식 캐릭터 '조아용'과 에버랜드의 인기 캐릭터 레서판다 '레시'를 활용한 캐릭터 상품이 올 연말에 출시됩니다.
용인시는 시장 접견실에서 삼성물산 에버랜드리조트와 '캐릭터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시와 에버랜드는 캐릭터 협력 상품 40여 종을 개발해 올 연말부터 내년 말까지 에버랜드 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가 자사의 캐릭터를 공공기관의 캐릭터와 함께 상품으로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협약은 에버랜드가 내년이 '청룡의 해'라는 점에 착안해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과 에버랜드 인기 캐릭터 레시를 활용한 협력 상품을 개발하자고 시에 제안하며 이뤄졌습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용(龍)'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7일 시가 카카오톡 채널 친구 27만 명에게 조아용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하는 이벤트 열었는데 배포 시작 28분 만에 모두 소진됐습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로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 에버랜드에는 레서판다 세 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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