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뉴욕 유가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전장보다 89센트 오른 배럴당 79.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 4월 18일 이후 최고치입니다.
최근 미국의 긴축이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전망과 함께 경기 연착륙 기대가 높아지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 세계 원유 수입국 1위인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커진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YTN 황보연 (hwangb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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