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민생 영수회담을 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제안은 또 다른 방탄 전략이라며 여야 대표회담부터 응하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집중된 여론을 희석하려는 얄팍한 속셈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표가 진짜 민생을 위한다면 자신의 체포동의안 가결로 90개 넘는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사과하고 일하는 국회를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민수 대변인도 이 대표를 겨냥해 여당을 패싱하는 오만한 발상을 멈추고 김기현 대표가 여러 차례 제시한 여야 회담 자리로 나와 민생을 살피라고 말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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