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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더기버스에 10억 원 손해배상 청구"

2023.10.04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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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소속사 어트랙트가 히트곡 '큐피드' 앨범을 프로듀싱한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어트랙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외주 용역사 더 기버스와 안성일 대표, 백 모 이사를 상대로 지난달 27일 서울중앙지법에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

소장에서 어트랙트는 안 대표와 백 이사가 업무용역계약상의 의무를 위반했고, 어트랙트의 업무를 방해하며 이익에 반하는 배임적인 행위를 해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주장했습니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더기버스가 광고 섭외와 협찬을 거절해 주요 영업 기회를 상실했고, 업무상 배임과 횡령에 따라 손해액이 발행했다며, 일단 일부 금액을 청구한 뒤 추후 재판과정에서 확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트랙트는 내년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새로운 걸 그룹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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