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제조업 취업자 수가 11분기 만에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 한 달 평균 제조업 취업자 수는 445만 6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5만 8천 명 줄었습니다.
코로나가 확산한 2020년 4분기 10만 7천 명이 줄어든 이후로 감소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도체 생산과 수출 회복세가 가시화되고 있지만, 고용까진 이어지지 못하면서 올해 1분기 취업자 수가 3만 7천 명 줄었고, 2분기에도 4만 9천 명 감소했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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