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매도 금지, 개미투자자 약탈 막는 특단의 조치"

국민의힘은 주식시장 공매도를 한시적으로 금지한 금융당국의 결정을 선량한 개미투자자들을 약탈하는 세력을 막고, 공정한 가격 형성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매도 금지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지금처럼 시장 교란 행위와 불공정 경쟁이 계속되면 신뢰가 무너지고 투자자들이 이탈하는 더 심각한 우려가 초래될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가 천4백만 개미 투자자들의 바람대로 자본시장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여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의동 정책위의장도 이번 조치는 개인과 기관, 세력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개선하기 위한 주식시장 정상화의 시작이라며 글로벌 투자은행의 관행적인 불법 공매도가 근절되고 제도 개선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