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유명 호텔'...66만 명 고객정보 유출 사고 [지금이뉴스]

싱가포르 최고급 리조트인 마리나베이샌즈의 고객 정보가 해킹됐습니다.

AFP통신과 현지 매체 CNA방송 등에 따르면 마리나베이샌즈는 지난달 20일 해킹 사실을 발견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는 신원을 알 수 없는 제 3자가 지난달 19∼20일 66만5천 명 회원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 거주국가 등이 있는 정보에 무단으로 접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리나베이샌즈는 "현재까지는 무단 접속한 제3자가 고객 정보 등을 악용해 손해를 끼친 사례는 없다"고 밝혔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기자ㅣ류제웅
AI 앵커ㅣY-GO
자막편집ㅣ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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