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한국관광공사, 중문골프장 인수 협상 시작

중문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인수를 놓고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가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제주도는 도민 이익 극대화와 제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 방향으로 정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혁신 계획에 따라 중문 골프장을 포함한 중문관광단지 일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노동자 고용 승계를 전제 조건으로 삼았습니다.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026년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하고 분기에 1회씩 회의를 매각협상 회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공공기관 혁신계획에 맞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월 제주도에 일괄 매각 우선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