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어제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동해 상에서 미국 해군과 연합·합동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군은 이지스 구축함인 서애 류성룡함을 비롯해 함정 10여 척과 P-3 해상초계기, F-15K 전투기 등이, 미국 측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라파엘 페랄타함과 A-10 공격기 등이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해군은 한·미 참가전력들이 우리 해안에 상륙을 시도하는 적 특작부대를 격멸하는 해상 대특수전부대작전과 적 잠수함을 탐색하고 격멸하는 대잠수함 훈련, 해양차단훈련 등을 강도 높게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장 지휘관인 이종이 제1해상전투단장은 실전적 훈련으로 공세적 기질을 갖추고, 해상에서 적이 도발한다면 한 치의 망설임 없이 강력하게 응징해 작전을 승리를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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