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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롤스로이스 피해자 4개월 치료 끝에 숨져

2023.11.27 오후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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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운전' 롤스로이스 피해자 4개월 치료 끝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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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피해자가 4개월 가까운 연명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은 치료를 받아온 20대 피해자 A 씨가 그제(25일) 새벽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 8월 2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인도로 돌진한 롤스로이스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롤스로이스 운전자였던 신 모 씨는 피부 시술을 빙자해 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하고, 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자 A 씨가 숨지자 검찰은 가해자 신 씨에 대해 다치게 하고 도망간 혐의에서 숨지게 하고 도망간 혐의로 법원에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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