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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선거에서 '반대표' 등장..."대의원 후보에 0.1% 반대"

2023.11.28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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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6일 진행한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 이례적으로 반대표가 등장했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각급 인민회의 대의원선거에서 2만 7천858명이 도와 시, 군 인민회의 대의원으로 당선됐다며 전체 선거자의 99.63%가 투표에 참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결과는 도 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에 찬성이 99.91%, 반대 0.09%이며, 시와 군 인민회의 대의원 후보에 대해선 찬성 99.87%, 반대 0.13%였습니다.

북한이 지방인민회의 선거에서 반대표가 나왔다고 공개한 것은 지난 1956년 11월 선거 이후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장 최근 선거인 지난 2019년 7월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선거에서는 99.98%가 투표에 참여해 100%가 찬성했고, 같은 해 3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 때도 유권자의 99.99%가 선거에 참여해 역시 100% 찬성률을 보였습니다.

북한의 이례적인 반대표 공개는 선거가 민주적으로 치러졌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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