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유진그룹의 YTN 최대주주 승인을 보류한 데 대해 YTN 노조가 사영화는 끝내 이루지 못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 지부는 오늘(29일) 기자회견을 열고 방통위가 일주일도 안 돼 심사를 마치고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건 애초부터 말이 안 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으로 방통위 의결이 무효가 될 거라며 언론장악의 하수인이라는 오명을 쓰기 싫으면 지금이라도 지분 인수를 포기하라고 유진그룹에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YTN의 주인은 지분 30.95%의 소유주가 아닌 시청자와 구성원이라면서 YTN은 결코 장악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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