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민주화 운동의 얼굴로 '민주 여신'이라 불린 아그네스 차우가 캐나다로 떠난 사실을 알리면서 현지에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등에 따르면 차우는 어제(현지 시간 3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캐나다 토론토에서 석사학위 과정을 밟은 지 3개월이 됐다고 근황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국가보안법 사건과 관련해 조사받기 위해 이달 말 홍콩에 돌아갈 예정이었으나 홍콩 상황과 안전 등을 신중히 고려해 돌아가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아마 평생 안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차우는 일본 도쿄TV와 인터뷰에서 캐나다에 망명을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우는 지난 2019년 반정부 시위 도중 불법 집회 참가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고 7개월간 복역하다 2021년 6월 석방됐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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