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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출마' 시사한 이수정, '아이폰' 언급하며 밝힌 소회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3.12.05 오후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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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영입 인재인 이수정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경기 수원정 출마를 시사했다. 해당 지역구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선을 한 곳으로 국민의힘의 대표적인 '험지'로 꼽힌다.


이 교수는 5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영입 제안을 받고 한 달 가량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제대로 된 입법 활동을 하기 위해 지역구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희망 출마지로는 본인의 직장인 경기대가 있는 경기 수원정을 택했다. 그는 "(경기대 후문 앞)은 최근에는 신도시가 됐지만 그전에는 허허벌판이었다. 수원이라는 도시가 어떻게 변화해왔는지 제 기억 속에 모두 있다"며 "오원춘 사건 일어났을 때 수원역 앞 뒷골목을 다니면서 '정말 누구라도 범죄를 안 저지를 수가 없겠다' 그런 생각을 했다. 그래서 수원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어떤 정치권이든 자기희생이 필요하다"며 "정치를 권력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부패한다. 그분들의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오는 것이고 그 권한들은 계속 변화하고 자기희생을 하고 그래서 다음 세대로 넘겨주고 하는 변화가 여야 모두에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행자가 '정치할 생각이 없으며 학교에서 정년 퇴직하겠다'는 이 교수의 과거 발언을 언급하며 마음이 바뀐 이유에 대해 묻자 그는 "아이폰을 쓰던 사람은 계속 아이폰만 써야 하나"라고 반문하며 "생각이라는 게 살다 보면 변화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국회 상황을 보면 정말 민생에 아무도 관심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며 "아이들이 사고 팔리는 건 두고 볼 수가 없다. 더군다나 어린아이들이 임신을 해서 그 영아까지 사고 팔리는 일이 계속된다면 대한민국은 출생률 0.7도 안 나올 것이다. 그래서 마음을 고쳐먹었다"고 말했다.

1세대 프로파일러로 꼽히는 이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제작 : 정의진
AI앵커 : Y-GO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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