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문화연대와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제1회 쉬운 우리말 기자상 시상식에서 YTN 부산지국 김종호 기자가 방송 분야 1등인 가온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기자는 어린이보호구역이나 업무 협약, 상생, 양해각서 등 평소 기사에서 외래어로 자주 사용되는 단어들을 우리말 표현으로 작성해 심사위원단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 YTN 사회부 홍민기 기자는 법조 기사에서 가스라이팅을 심리적 지배로, 키맨을 핵심 인물로 대체하는 등 알기 쉬운 우리말 단어를 선택해 장려상인 북돋움상을 받았습니다.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28개 언론사를 대상으로, 기자 5백여 명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선정한 61개 단어를, 우리말 표현으로 쓴 기자들에게 이번 상이 수여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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