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열린 미술관형 수장고인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의 설계를 건축계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 건축상 수상기업이 맡는다고 서울시가 밝혔습니다.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를 대상으로 서울시의 국제설계공모 결과 2001년 프리츠커 건축상을 받은 스위스 '헤르조그 앤 드뫼론'사 작품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서리풀 보이는 수장고는 서초구 옛 국군 정보사령부 부지에 1,260억 원을 투입해 지어지며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합니다.
수장고의 모든 소장품과 미술품은 복원과정까지 100% 공개합니다.
사무소 측이 제출한 작품은 대지에서 채굴한 암석을 이용해 각각 다른 모양인 4개의 큰 매스 위에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을 올린 구조입니다.
1층 매스 사이 공간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4개의 정원으로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YTN 김종균 (chong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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