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자원 수출 통제로 공급망 불안이 확대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체 수입 지원을 위해 요소 할당 관세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 국내 생산시설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종합 혁신안을 최종 보고할 당 최고위원회가 잠시 뒤 열립니다. 거취 압박이 거세지는 속에 김기현 대표가 어떤 언급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 민주당에선 이낙연 전 대표가 탈당한 이상민 의원과 곧 회동합니다. 제 3지대 외연 확장을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한 의사협회가 파업 찬반 투표에 들어갔습니다. 오는 17일에는 총궐기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인데, 정부는 법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YTN이 보도한 초과수당 예산 부족 문제로 경찰청장이 사과한 데 이어 해양경찰도 초과수당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당 부족분 270억 원을 메우기 위해 경비정 운항 등을 줄이면서 치안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강풍과 함께 많은 양의 겨울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 곳곳에 호우 특보가 내려지고, 산간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12월 강원도 호우 특보는 역대 처음이고, 동시 특보가 내려진 것도 처음입니다.
■ 미국의 지지를 등에 업은 이스라엘이 하마스 섬멸작전을 더욱 거세게 펼치면서 하마스에 당장 항복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가자지구 사망자는 만8천 명으로 늘었는데,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적 비난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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