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상담 건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지난 2023년 연간 성폭력 피해자 지원사업 운영실적 보고를 보면 전국 성폭력 피해상담소와 보호시설의 상담 건수는 33만7천여 건이었습니다.
이는 한해 전인 2022년의 29만 2천여 건보다 15.1%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다입니다.
피해자의 나이를 보면 19~65세 미만이 만천여 명으로 58.3%를 나타냈지만 19세 미만도 5천여 명으로 27.1%나 됐습니다.
특히 7~13세 미만은 1,412명, 7세 미만 피해자도 218명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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