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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고령 운전자 돌진..."페달 오조작 방지책 확대"

2026.05.24 오전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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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고령 운전자를 중심으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대안으로 거론되는데 올해도 일부 65살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무상 보급 사업이 진행됐습니다.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영장 안으로 느닷없이 승용차 한 대가 날아듭니다.

수영객들은 차량이 덮치기 직전 가까스로 몸을 피했습니다.

경찰은 1차 사고 이후 놀란 70대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으면서 건물 유리창을 뚫고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80대 운전자가 몰던 1톤 화물차가 포장마차로 돌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손님 3명이 다쳤는데, 페달을 혼동했다는 게 운전자 진술이었습니다.

고령자의 페달 오조작 추정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지난해 급발진 의심 사고 4건 가운데 3건은 운전자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차 또는 저속 주행 중 급가속이 발생하면 차량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가 대안으로 떠오릅니다.

경찰은 관계 기관과 함께 장비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있는데 올해 2차 보급에는 65살 이상 3천백여 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759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1차 시범사업 시행 결과, 석 달 동안 비정상적 급가속 71건을 차단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는 설명입니다.

[김 동 주 / 경찰청 교통기획과 계장 :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이동권과 조화된 정책이 필수적이라고 할 것입니다. 지원 사업을 통해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오는 2029년부터 승용차 신차에, 2030년부터는 버스·화물차 신차에도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다만, 아직은 신청자 중심의 시범사업 단계라 실질적인 확산 방안 마련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YTN 김다연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디자인 : 백지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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