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전국
닫기
이제 해당 작성자의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닫기
삭제하시겠습니까?
이제 해당 댓글 내용을 확인할 수 없습니다

제주 편의점에 중국인 북적...알고 보니 '불법 모객'

2026.05.24 오전 01:05
AD
[앵커]
제주 도심의 한 편의점에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이 유독 북적인다 했더니, 알고 보니 신종 '불법 모객'의 거점이었습니다.

중국 SNS로 은밀하게 알선행위를 하며 당국의 감시망을 피해 온 50대 귀화인이 자치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기자]
제주 시내 한 편의점입니다.

주변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북적이고 편의점 앞엔 택시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수개월 전부터 중국인 여행객들의 집결지로 소문난 편의점이었습니다.

[택시 기사 : 그 사람이 블로그도 하고 좀 유명한 인플루언서라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 보고 많이 오더라고요. 콜 들어와서. 성산으로 제일 많이 가죠.]

편의점 직원이 중국 SNS로 여행 상품을 홍보하고 관광객들을 모았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하루 평균 50명에서 80명을 알선했고 모 여행사는 이들에게 1명당 약 5만 원가량을 받았습니다.

알선 직원은 수수료 명목으로 대가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치경찰은 50대 편의점 직원 A 씨를 무등록 관광 알선 혐의로 적발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귀화한 A씨는 원래 중국 국적으로 중국어가 능통했고 SNS 등으로 제주 여행 상품을 홍보하면서 오랜 기간 관광객을 불법 모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모객 직원 : 문제가 있었다, 불법이라고 하면 어렵지 않죠. 제가 여행사 직원으로 가면 아무 문제 없었잖아요. 어려운 거 아니잖아요. 그럼 왜 안 했을까? 몰랐다 말이에요.]

자치경찰은 정확한 수익 규모와 편의점주, 여행업자와의 공모 관계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개별 여행객이 늘면서 잇따르고 있는 변종 모객 행위에 대해서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경배 제주자치경찰단 관광경찰팀장 : 소비패턴에 맞춰서 개별 관광객 위주로 사람들을 한 장소에 모이게 해서 알선해서 여행업이 이루어졌고 특이한 점은 행정력이 쉽게 찾기 어려운 중국 SNS 등을 통해서 모객이 이뤄진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자치경찰은 여행사 대표인 30대 중국인이 돈을 받고 렌터카로 소위 유상 운송 행위를 한 사실도 확인하고 수사 권한이 있는 국가경찰에 고발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YTN 김용원 kctv (kimmj02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AD

실시간 정보

AD

YTN 뉴스를 만나는 또 다른 방법

전체보기
YTN 유튜브
구독 5,340,000
YTN 네이버채널
구독 5,499,342
YTN 페이스북
구독 703,845
YTN 리더스 뉴스레터
구독 32,263
YTN 엑스
팔로워 361,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