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마약 사건에 연루된 유흥업소 여실장과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현직 성형외과 의사 A 씨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어제(1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소에 실장 B 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유흥업소 여실장 B 씨도 마약을 제공 받아 투약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B 씨는 A 씨가 생일 선물이라며 마약을 보내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A 씨의 구속 기간을 한 차례 늘려 혐의 입증을 위한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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