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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꽁 언 청년 취업 시장...공공기관 채용 10% 늘린다

2024.01.18 오전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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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용 호조 속에서도 청년 취업 시장은 꽁꽁 언 상태입니다.


정부는 공공기업 신규 채용 인원을 10% 늘리며 고용시장 훈풍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오늘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채용정보박람회에 이승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국내 최대 취업 박람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실전 경험과 상담 기회를 늘리면서 구직자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학부모까지 눈에 띕니다.

바늘구멍 같은 기회에 고물가까지 겹친 상황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의 바람은 소박하지만 호소력 있습니다.

[김민석 / 취업 준비생 : 인터넷 강의를 듣거나 그런 부분에서도 청년 지원을 많이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박람회도 많이 열고, 채용규모도 확대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청년 고용을 늘리기 위해 정부는 올해 공공기관 신규 채용을 지난해보다 10% 늘리고 인턴 기회도 확대합니다.

사상 최악의 재무 위기에 놓였던 한국전력공사의 경우에도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많은 557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 올해 공공기관은 총 2만 4천 명을 신규채용할 계획입니다. 조직과 인력을 효율화해 만들어낸 채용 여력이라는 점을 이해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입사 시험이 점점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도 세상 흐름을 따라 새 사업모델에 뛰어들고 있고, 경력자 수시 채용을 선호하는 대기업들이 공공기관 경력자도 뽑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서 작은 목표를 하나씩 이뤄가는 전략도 괜찮다고 말합니다.

[신헌 / 위포트 NCS·PSAT 강사 : 본인 주변에 가까운 지방공기업도 있고요, 중소형 공기업들도 있습니다. 일단 눈높이를 낮춰서라도 합격을 해보시는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특히 공공기관은 다른 기관이나 국민과의 대화가 잦기 때문에 전공 역량 외에도 협업과 소통 능력을 중시한다고 채용 담당자들은 조언합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한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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