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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두 번째

2024.01.19 오전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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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의 양돈농가에서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경기도는 파주시 적성면의 양돈농가에서 사육 중인 돼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 농장은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사육 중인 돼지 1,759마리는 매몰처분 될 예정입니다.

또, 경기 북부 지역 양돈농장과 도축장, 사료 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오늘 오후 6시 반부터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경북 영덕군 양돈 농장에서 지난 16일,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돼지 482마리가 매몰 처분 됐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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