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밥도 맛있겠쥬?"...백종원, 軍 급식 손 본다 [지금이뉴스]

국방부가 군 급식 체계 개선을 위해 요리연구가로 이름난 백종원 대표의 주식회사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 국방부 청사에서 백종원 대표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통해 병영식당 운영방식 개선과 군 급식에 적합한 조리기구와 조리법 개발, 조리병 취업 지원 등을 추진할 방침으로, 우선 시범부대를 선정해 병영식당 컨설팅 시범사업을 다음 달 안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백 대표는 자신의 아들도 10년 정도 후면 와서 밥 먹게 될 곳으로 생각한다며, 군 급식 발전을 위해 조리병이 선호되는 보직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 군 조리병에겐 전역 후 본인 회사에 우선 채용될 기회를 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백종원 대표가 과거 포병장교로 복무하면서 간부식당 관리장교로 식당을 운영했던 경험이 있고, 최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병영식당에서 조리를 해보며 군 급식과 인연을 맺어왔다며 사업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기자 | 최민기
AI 앵커 | Y-GO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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