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일부 지역 출마자를 상대로 지역구 조정 수용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오늘(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권유라기보다는 선거구 변경이나 다른 특별한 사정이 있어서 추가 조정이 필요하면 응할 의사가 있는지 확인한 지역구들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남권 공천 결과가 발표되면서 현역 의원 교체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은 정확히 예상하기 어렵다며, 하위 10%에서 30% 성적을 받은 의원들이 경선에서 불이익을 받지만 그 지역에 경쟁력 있는 후보가 없다면 경선에 가지 않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장 사무총장은 전략공천을 뜻하는 우선 추천은 경쟁력 있는 후보가 있다는 걸 전제로 한다며 그런 후보가 없으면 추가 공모나 인재영입이 필요해 신속하게 발표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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