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차를 응징한다며 주차된 차량 2대를 부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어제(18일) 오후 4시 40분쯤 강원도 춘천시 명동의 한 골목길에 주차된 벤츠와 소렌토 등 차량 2대를 철제 입간판으로 내려친 53살 A 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 씨는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제지에도 불법 주차 차량을 응징한다며 차량 2대의 유리와 보닛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홍성욱 (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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