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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이우카 철수, 부상자 300명 남기고 다 태워라"

2024.02.20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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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지난주 동부 격전지 아우디이우카에서 빠르게 철수하면서 기동이 어려운 부상자를 남겨두고 떠났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CNN방송은 우크라이나군이 지난 17일 아우디이우카에서 철수할 때 부상자 300명은 남겨두고 모든 것을 불태우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렇게 남겨진 부상자 가운데 일부는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했고 얼마 뒤 이곳을 장악한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됐다는 주장도 전했습니다.

특히 아우디이우카 남부의 핵심 방어 거점 제니트에서는 한 지휘관이 부상자를 대피시키지 말 것을 직접 지시했다고 이곳에 주둔했던 제110여단 소속 병사가 증언했습니다.


제110여단은 성명을 내고 진지가 포위된 후 부상병을 대피시키기 위해 러시아군과 협상을 시도했지만 나중에 러시아군이 공개한 영상을 통해 이들의 사망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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