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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보다 실 큰 이낙연, 이준석에게 놀아난 꼴" [Y녹취록]

Y녹취록 2024.02.21 오전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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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진수희 前 국회의원,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 : 이준석, 이낙연 이 두 세력 앞으로 각자도생하기로 한 이런 상황인데요. 제3지대를 찍겠다 이렇게 기대하시는 유권자들은 좀 실망감이 클 것 같습니다. 앞서서 잠깐 얘기를 해 주셨지만 이게 유권자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안 하느니만 못한 통합이었을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이걸 빨리 리스크를 털고 갈라지는 게 나은 건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창환 : 양쪽 다 득실이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이준석 대표 쪽이 실보다 득이 훨씬 많을 거라고 봐요.

◆ 앵커 : 지지층이 많이 떠났었는데 그 지지층이 돌아올 거라고 보십니까?

◇ 박창환 : 아무래도 잃는 쪽도 있지만 얻은 게 많죠. 아까 5개의 통합 주체 가운데 이낙연 대표 측을 제외한 나머지는 사실상 흡수했거든요.

◆ 앵커 : 그래픽 좀 보여주시죠, 어떻게 나누어졌는지.

◇ 박창환 : 중도확장성에 있어서 이준석 대표로서는 지지층이 떨어져나간 만큼 중도 확장성을 얻은 거예요. 그리고 일단 선거운동의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이준석식의 정치를 가장 잘할 수 있는 게 소위 차별화를 통한 논쟁적인 이슈 제기인데 그걸 통해서 언론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로서는 실보다 득이 큰 그런 결별이다 이렇게 볼 수 있고 반면에 이낙연 대표 측은 상처가 큽니다. 득보다 실이 엄청나게 커요. 일단 명분을 잃어버렸어요. 민주당 탈당할 때 뭐라고 했냐. 국민들에게 제3의 선택지를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제3의 선택지 간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 제3의 선택지에서 나오면서는 또 뭐라고 얘기하냐면 진정한 민주당을 다시 만들겠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어요. 그러면 제3의 선택지는 갑자기 어디로 사라져버렸어요. 명분이 사라진 겁니다, 상황이 바뀌니까. 그리고 그러면 실리는 어떻냐. 명분은 둘째치더라도 실리가 좋으면 괜찮은데 지금 이낙연 대표가 아까 얘기했지만 사기결혼 당했다, 이게 지금 이낙연 대표 측의 얘기거든요. 그러면 결과론적으로 이준석 대표한테 놀아난 꼴입니다. 노회한 대선주자급의 이낙연 대표가 이준석 젊은 정치인에게 쉽게 얘기하면 당한 거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본인이 새로운 민주당을 만들겠다, 진정한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해서 민주당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을 이삭줍기를 하겠다고 했을 때 그분들이 이삭줍기로 이낙연 캠프로 들어가겠느냐는 거예요. 오히려 호남에서든 어디서든 무소속으로 나오는 게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이낙연 대표의 정치력이 굉장히 타격을 많이 받았다. 그러면 과연 이준석도 못 이기면서 어떻게 당을 만들어, 이런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그런 측면에서 이낙연 대표 측은 굉장히 큰 정치적 상처를 입은 거죠.

◆ 앵커 : 이낙연 대표 측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나와서 같이 하려고 했는데 이준석 대표가 국민의힘 안에서 본인이 겪었던 일을 당내에서 똑같이 하고 있다 이런 점을 비판하고 있거든요.

◇ 박창환 : 그러니까 이낙연 대표 측에서 사기결혼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나 사기 당했어 그러면 인간적으로는 불쌍합니다. 인간적으로는 저런 상황을 겪을 분이 아니신데라는 동정은 될 수 있겠지만 이 냉엄한 정치판에서 당장 선거가 50일밖에 안 남은 상황에서 그 얘기는 뭐라고 들리냐면 나 바보야, 나 정치적으로 무능해라고 얘기하는 것밖에 주장이 안 돼요. 그래서 저는 이낙연 대표나 또는 김종민 대표나 박원석 전 의원이 우리 작업당한 것 같아, 사기당한 것 같아 이렇게 얘기하시는 게 오히려 그분들을 좋게 봤던 과거의 민주당 지지층으로부터 나왔던 분들이 오히려 우리 지도부가 이것밖에 안 돼. 이런 자괴감을 느낄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런 반응이 과연 새로운 미래에 좋은가. 결코 좋다고 보지 않습니다.


◆ 앵커 : 이낙연 대표 측 입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요.


대담 발췌 : 정의진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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