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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봄 앞두고 전국에 대설...밤까지 산발적 눈 계속

2024.02.22 오후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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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을 앞두고 전국에 큰 눈이 내렸습니다.


특히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내일까지 빙판길이 우려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눈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서울은 눈이 그친 건가요?

[기자]
네, 지금은 눈이 잦아들었지만 완전히 그친 것은 아닙니다.

서해에서 눈구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밤까지 산발적으로 눈이 더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여전히 대설경보가,

경북 경주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YTN 재난보도시스템 '이다스' 화면 보면서 실시간 눈 상황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60cm가 넘는 눈이 쌓인 강원 산간입니다.

국도 56호선 홍천 구룡령인데요.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주변 지역뿐 아니라 도로에도 많은 눈이 쌓여 지나는 차량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음은 수도권 제 1순환선 자유로분기점 부근입니다.

눈은 그쳤고, 도로의 눈도 모두 녹았습니다.

다만, 눈이 녹으면서 도로가 젖어있는데요.

기온이 낮아 도로 살얼음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이번 눈 언제까지, 얼마나 더 내리는 건가요?

[기자]
네, 수도권의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습니다.

하지만 눈이 끝난 것은 아니고, 밤까지 한두 차례 산발적으로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는 어제부터 오늘까지 13.4cm의 눈이 왔는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많은 양입니다.

최고 60cm의 폭설이 쏟아진 영동 지역에는 내일까지 눈이 더 오겠습니다.

우선 강원 산간에는 최고 30cm,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5에서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이 밖에도 경북 북부 동해안에 5에서 10cm, 강원 내륙과 영남 내륙, 제주 산간에도 1에서 7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눈과 함께 영하권 아침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따라서 낮 동안 눈이 녹더라도 밤이 되면 얼어붙는 상황입니다.


교통안전과 미끄럼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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