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알 화석 산지가 있는 화성시 서부 지역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신규 인증됐습니다.
화성시는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열린 환경부 지질공원위원회에서, 고정리 공룡 알 화석 산지 등 화성 지역 지질 명소 8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신규 인증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인증된 8곳은 고원 생대 퇴적 기원 변성암류를 관찰할 수 있는 우음도와 다양한 암상, 단층, 절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전곡항, 선캄프리아 시대 변성암류가 연속적으로 분포한 궁평항 등입니다.
화성시는 고정리 공룡 알 화석 산지 등을 포함해 300개 이상의 공룡 알 화석이 발견된 국내 최대 공룡 산란지입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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