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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공무원 가방 도난당해…올림픽 기간 '보안 계획' 포함

2024.02.29 오전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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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서 공무원 가방 도난당해…올림픽 기간 '보안 계획' 포함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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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하계 올림픽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림픽 기간 경찰의 보안 계획이 담긴 자료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파리의 한 기차역에서 누군가 시청 기술 공무원의 가방을 훔쳐 도주했다. 가방 안에는 노트북과 USB 2개가 들어 있었다.

이 공무원은 좌석 위 선반에 가방을 올려 뒀다가 기차가 지연되자 다른 기차로 갈아타려던 중에 도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USB에는 올림픽 기간 동안 경찰이 수행할 교통 관련 계획이 담겨 있었으며, 민감한 보안 정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자체 조사를 실시한 파리 시청은 "해당 직원은 경찰 조직 및 배치와 관련된 어떠한 정보도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면서도 "노트북에 업무용 메모가 포함돼 있어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시스템 재설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파리 하계 올림픽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리며, 공공질서 관리를 위해 하루 3만여 명의 경찰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YTN digital 서미량 (tjalfi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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