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국민의힘 후보자 경선에서 현역인 조정훈, 이인선 의원이 본선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오늘(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 선거구 16곳에서 실시한 3차 경선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비례대표인 조 의원은 서울 마포갑에서 신지호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고, 대구 수성을 초선인 이 의원은 김대식 전 국민통합위원을 꺾었습니다.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부산 중·영도에서 박성근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을 누르고 공천장을 받게 됐습니다.
이 밖에 심재철 전 원내대표는 경기 안양동안을, 김수민 전 의원은 충북 청주청원 경선에서 각각 승리하는 등 13곳의 후보가 확정됐고, 인천 남동갑과 경기 남양주갑, 충북 청주흥덕은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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