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진보·보수 단체의 크고 작은 집회가 잇따랐습니다.
보수단체인 자유통일당은 오늘(1일) 낮 1시부터 서울 중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주최 측 추산 20만 명, 경찰 추산 3만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서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측 참가자 4백여 명이 모인 집회가 열렸습니다.
이로 인해 서울 도심권 세종대로와 종로·을지로 도로 일부가 한때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80개 부대 경력을 투입하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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