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원) 2년 연속 챔피언 울산이 포항을 꺾고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울산은 '동해안 더비'로 펼쳐진 홈 개막전에서 후반 6분 일본 출신 아타루가 주민규를 향해 감아 찬 패스가 그대로 골문을 갈라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리그1 공식 개막전을 맞아 울산문수경기장에는 2만8천여 명의 관중이 몰렸습니다.
다크호스 대전과 우승 후보 전북은 전반 구텍과 후반 안현범이 한 골씩을 주고받아 1대 1로 비겼습니다.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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