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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격리지침 완화..."열 없이 하루 지나면 일상 복귀"

2024.03.02 오후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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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현지 시간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자에게 권고하던 닷새 간 격리 지침을 완화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 입원과 사망 건수가 현저히 줄고, 대처 방도가 어느 때보다 많아졌다"며 확진자 권고 지침을 수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에서 확진자들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혹은 호전되고, 열이 나지 않은 지 24시간이 지났다면 출근을 하는 등 일상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는 일상생활 중 타인과의 거리를 유지하는 등 추가적인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YTN 서봉국 (bksu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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