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2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우상혁은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 높이뛰기 결승에서 2m 28을 넘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2022년 베오그라드 대회에서 2m 34를 넘어 한국 육상 트랙·필드 종목 사상 첫 메이저대회 금메달을 따냈던 우상혁은 이번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2회 연속 우승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출전한 4번의 국제대회에서 모두 입상하며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꾸준하게 유지했습니다.
YTN 양시창 (ysc0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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