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12월 발사된 뒤 우주 궤도에 안착한 우리 군 정찰위성 1호기에 대해 이달 중순부터 운용시험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1호기는 현재 정상적으로 초기 운용과 영상 검정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고도 400~600㎞ 상공에서 하루에 두 차례 한반도 상공을 지나고 있다며 우리 군의 독자적 감시정찰 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군 독자정찰위성 1호기는 30㎝ 크기의 지상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를 지녔는데, 최근 북한 평양 중심부를 촬영한 위성사진을 지상으로 전송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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