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월 총선 공약 가운데 하나로 통신비 세액 공제 신설 등 가계 통신비 경감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이개호 정책위의장은 오늘(6일)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공약에는 근로자 본인과 미성년 자녀, 65살 이상 노부모가 지출한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과 군 병사의 통신 요금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50%로 대폭 늘리는 방안 등이 포함됐습니다.
또, 가계 통신비 가운데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단말기 가격 인하를 위해 관련법 폐지와 개정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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