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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영입인재 김구 증손자, '음주운전' 이력..."부끄럽게 생각"

2024.03.06 오전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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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로 경기 하남을에 전략공천 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하남시선관위에 제출된 김 이사의 전과기록증명서를 보면, 김 이사는 지난 2012년 1월 음주운전으로 400만 원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이에 김 이사는 입장문을 내고, 2011년 9월 친구들과 술을 마신 다음 날 숙취가 가시지 않은 채 운전했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며,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고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국민 여러분을 실망하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공천 배제 사유에는 음주운전이 포함돼 있지만, 2018년 12월 18일 윤창호법 시행 이전 적발 시에는 예외로 두고 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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