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선 지역 현역 교체율 45%...역대 최고"

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번 총선 후보자 공천 과정에서 경선 지역 현역 교체율이 45%로 역대 최고라고 밝혔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 합동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시스템 공천으로 혁신과 통합이 달성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3선 이상 의원 36명 가운데 14명이 교체돼 교체율은 38%라면서, 현역 의원 교체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실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정식 사무총장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에 참여한 의원 54명 가운데 단수 공천을 받은 의원은 20명, 경선을 치른 의원은 24명이라며, 공천 과정에서 비명계에만 불이익이 집중됐다는 이른바 '비명횡사' 논란은 잘못된 정치적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