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황 의원은 오늘(8일) 기자회견에서 민주개혁진보 세력의 더 큰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견 뒤 비례대표 출마 계획이 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당과 상의하겠다고 답해,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앞서 울산 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황 의원은 지난달 26일, 당 지도부의 부담을 덜고 당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이기를 바란다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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