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 등 야권 연합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시민사회 몫 후보 4명을 선출했습니다.
참여 정당 추천 후보 이외에 시민사회가 선발한 국민후보들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입니다.
국민후보를 첫 순서에 넣고 여성을 우선 배치한다는 비례 순번 원칙에 따라 여성 1위인 전 운영위원이 '비례 1번'을 받게 됩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전 운영위원은 반미단체로 알려진 '겨레하나'에서 활동했고, 금융정의연대 사무국장 등을 지냈습니다.
남성 1위 점수를 받은 김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장과 서울대 의과대학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등을 지냈고 의대 증원에 찬성 의견을 냈습니다.
정 구례군농민회장은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전농 군 농민회장을 맡았고, 임 소장은 군 관련 진보 인권운동을 해왔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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