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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곳곳에 황사 겹친 흙비·흙눈...내일 아침 꽃샘추위

2024.03.19 오후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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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봄비에 황사가 겹치면서 곳곳에 흙비나 흙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눈이 그치는 내일 아침에는 영하권 꽃샘추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날씨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비·눈에 황사가 섞인 흙비, 흙 눈이 내린다고요?

[기자]
어젯밤 발해만 북쪽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됐는데요.

공중에서 황사와 비구름이 만나 흙비, 흙눈이 내리는 겁니다.

황사에 중국 내 오염물질이 섞여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산을 준비해 비나 눈을 직접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비의 양은 5~30mm 정도로 봄비답게 많지는 않지만, 오후 늦게부터 찬 바람이 불며 비가 눈으로 바뀌는 지역이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20cm 이상, 경북 북동 산간에도 3에서 8cm의 다소 많은 눈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강원 내륙과 경기 동부, 충청 북부에도 제법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입니다.

눈은 퇴근길에 강하게 집중될 가능성이 커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비·눈이 그친 뒤 내일 아침에는 꽃샘추위가 나타난다고요?

[기자]
비와 눈이 그친 뒤, 오늘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에는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기온이 영하 5도, 서울도 0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를 더 끌어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급격한 기온 변화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번 꽃샘추위는 모레 아침까지 이어진 뒤 기온이 차차 올라 금요일에는 다시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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