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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신용회복위 채무조정 신청 19만 건 육박

2024.03.21 오전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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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동안 신용회복위원회에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이 19만 건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기형 의원실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접수된 채무조정 신청 건수는 18만 9,259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증가한 수치입니다.

채무조정은 연체 기간 3개월 이상으로 15억 원 이하 대출이 있고, 6개월 이내 발생한 대출액이 대출원금의 30% 미만인 채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채무조정이 확정되면 원금의 경우 미상각채권은 0∼30%, 상각채권은 20∼70% 감면받을 수 있고, 기초 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은 최대 90%까지 면제됩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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