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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결승골' U-23 축구대표팀, 사우디 꺾고 결승 진출

2024.03.24 오전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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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서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개최국 사우디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대표팀은 사우디 알 무바라즈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전반 41분에 터진 엄지성의 결승골로 사우디를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북중미월드컵 2차예선을 치르는 축구대표팀 감독을 겸하면서 이번 대회는 황 감독 없이 경기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열린 전초전 성격의 대회입니다.

우리나라는 오는 27일, 이집트와 1대 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하고 결승에 오른 호주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YTN 김동민 (kdongm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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