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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급발진 의심 사고로 1명 사망...수원 아파트 화재도

2024.03.25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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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천 미추홀구의 한 사거리에서 급발진이 의심되는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기도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도 불이 나 1명이 사망했습니다.

밤사이 사고, 강민경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도로 한복판에 멈춰 선 차에서 희뿌연 연기가 솟아오르고 소화기를 든 소방대원이 황급히 뛰어갑니다.

어제(24일) 오후 6시 반쯤, 인천의 한 사거리에서 달리던 택시가 갑자기 속도를 높여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맞은편 승용차와 뒤따르던 버스까지 줄줄이 부딪혔습니다.

택시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승객이 숨졌고, 운전자인 60대 남성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급발진이었다는 택시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건널목 한복판에 서 있는 SUV 주변을 경찰이 에워쌉니다.

"(킥보드가 낀 거야?) 킥보드 빠졌어."

사고가 난 차량 밑 상태까지 꼼꼼히 점검하고

소방대원은 부상자의 상태를 조심스럽게 살핍니다.

어제저녁 8시쯤, 대전시 둔산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가 건널목의 행인들을 덮쳤습니다.

다행히 다친 5명 모두 경상에 그쳤습니다.

경찰은 음주 운전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충남 홍성읍에선 SUV가 경운기를 들이받아 차 두 대가 모두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경운기 운전자는 중상을 입었고, SUV에 탄 6명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각, 경기도 수원시 송죽동의 아파트에서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40대 남성 A 씨가 숨졌고 아파트 주민 2백여 명도 급히 대피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40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 근처를 지나던 승용차에도 갑자기 불이 붙었지만, 운전자가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강민경입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송영훈·윤은성·박세화 씨, 홍성소방서, 수원소방서

영상편집: 김민경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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