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를 배우는 대학 정규 강의가 처음으로 개설된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습니다.
보훈부는 이를 위해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장과 전은화 단국대학교 교육혁신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단국대학교는 올해 2학기부터 정규 2학점을 인정받는 교양 강의로 '대한민국임시정부사'를 개설할 예정입니다.
강의는 모두 15주로 구성되며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역사적 가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계승한 정부 수립 등을 주제로 임시 정부사 연구자 10여 명이 교단에 설 예정입니다.
김희곤 관장은 앞으로 내실 있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단국대학교 측과 적극 협력하고 더 많은 대학교에 임시정부사에 대한 강의가 개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