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은 선거사범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단속하고, 신속하게 수사해 법질서를 확립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허위사실 유포나 금품 수수 같은 범법행위로부터 선거 공정성을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행정안전부에도 선거가 끝날 때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표 환경을 빈틈없이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오늘이 천안함 피격 14주기라면서 정부는 북한 정권의 어떠한 도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사회 일각에선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부정하고 있다면서 반국가세력들이 안보를 흔들고 국민 안전을 위협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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