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3:00~14:00)
■ 진행 : 이승훈 앵커
■ 방송일 :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 대담 :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승훈 앵커 (이하 이승훈) : 총선까지 오늘로 딱 2주 14일 남았습니다. 여야 모두에겐 왜 하루가 24시간 밖에 없을까 그런 생각할 수밖에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고 있을 텐데요.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오늘 총선 인사이드 시간에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선거 준비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의 입이죠. 윤희석 선대위 대변인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대변님 안녕하십니까?
◆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 (이하 윤희석) : 네 안녕하세요.
◇ 이승훈 : 말씀드린 대로 내일부터 이제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이 됩니다. 그동안 국민의힘 총선 준비 많이 하셨습니까?
◆ 윤희석 : 당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은 지금까지 충실하게 잘 진행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선대위 출범도 잘 됐고요. 공천도 무리없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제 2주 동안 국민들께 저희의 정책을 잘 설명드려서 표심을 모으는 작업만이 남았겠죠.
◇ 이승훈 : 말씀하신 대로 이 표심 잡기 위해서 국민의힘에서 여러 가지 얘기들 공약들 나오고 있는데요. 아침에 보니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회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 그런 얘기를 했어요. 왜 갑자기 이 얘기하셨을까요?
◆ 윤희석 : 국회 세종 이전 관련해서는 세종 분원이라고 해서 2030년에 일부 옮기는 것으로 지금 얘기가 돼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세종시가 행정도시가 된 이후로 행정 수도격 역할을 한 이후로 행정 비효율 국회는 여의도에 있으니까요. 그런 차원의 지적이 계속 이어져 온 가운데 완전히 국회를 세종으로 가자 이런 획기적인 정책을 발표를 한 거죠. 이것은 여당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정책 공약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그렇게 되면 국회가 비워지는 여의도 주변의 개발이 어떻게 되느냐 또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서울 서남부 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약이 될 수 있고 또 세종시를 중심으로 한 충청지역을 향한 공약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 이승훈 : 지금 말씀하신 대로 각 당에서 오늘 김영민 아나운서 각 당 반응 보니까 세종시로 가는 거에 대해서는 야당에서도 크게 반대를 하지 않는 그런 모습이던데요.
◆ 윤희석 : 그렇죠. 이것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오랫동안 추진돼 왔던 세종시로의 행정기능 이전 이것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얘기이기 때문에 야당에서 아무리 저희랑 생각이 다르다 하더라도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큰 그런 반대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승훈 : 충청 표심 지금 또 말씀하시고 그랬는데 또 선거 승리 위해서는 또 서울 수도권 또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한동훈 위원장 보니까 요 며칠 계속 대구 쪽에서 얼굴 비추시는 것 같은데 그러면 뭐 서울이랑 수도권 이쪽에 좀 자주 나와야지 더 도움되는 거 아닙니까?
◆ 윤희석 : 한동훈 위원장이야 전국 어디든 가야 되는 입장이니까요. 수도권도 중요하지만 또 저희 쪽 지지자분들이 많이 계신 지역도 가야 되는 거고 또 적절히 분배해서 또 저희 지지가 좀 얕은 지역에도 가셔야 하는 거고 이런 차원에서 봐야 되는 일이 아닐까 봅니다.
◇ 이승훈 : 총선 일정은 보통 그런 유세 일정 이런 거는 한 며칠 전쯤에 나와요. 보통 짜실 때?
◆ 윤희석 : 음 한 2~3일 전 정도에는 충분히 협의가 되지 않으면 원활하게 지방 일정이 잘 안 되지 않겠습니까? 물론 저희가 제가 같이 수행을 해서 가는 입장에서는 그렇게 멀리 시간을 두고 정해지고 이렇게 통보받지는 않는데 그래도 많은 고려 끝에 어디를 언제 간다 이런 게 정해지기 때문에 살짝 바뀌는 건 있어도 대강의 골격들은 이미 다 나와 있는 거 아닌가 이렇게 봅니다.
◇ 이승훈 : 저는 진짜 궁금한 게 아니 요구하는 것들은 많을 거 아니에요. 여기 오세요 여기 오세요 그랬는데 또 그것도 다 갈 수도 없으니까 말이죠.
◆ 윤희석 : 그렇습니다. 그래서 지금 나오는 게 한동훈 위원장 혼자만으로 스피커 역할을 할 수가 있겠느냐 물리적으로 몸이 하나인데 어떻게 하느냐 이런 지적도 나오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 이승훈 : 그래서 그 얘기가 또 나오는 거군요. 어제 박근혜 전 대통령 만나셨잖아요.
지금 당내 평가는 어떻습니까? 좋습니까? 어떻습니까?
◆ 윤희석 : 나쁠 이유는 하나도 없죠. 박근혜 대통령을 생각해보면 여러 가지 복잡한 감정들이 있고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박 전 대통령의 관계를 저희가 생각해 볼 때는 정말 미묘한 감정들이 많이 있죠. 그것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입장을 고려한다면 어제 두 분 간의 만남은 저희 입장에서는 대단히 긍정적이라고 보고요. 박 전 대통령이 정치 일선을 떠났지만 적어도 보수를 지지하는 보수를 사랑하는 분들에게는 아직도 큰 영향력이 있다 이런 차원에서 어제의 만남이 의미가 있었다고 저는 봅니다.
◇ 이승훈 : 지금 그 말씀하신 게 이런 지적도 많잖아요. 어떻게 보면 국정농단 이른바 국정농단 당시에 한 분은 책임 검사였고 또 한 분은 그 당시에 피의자였는데 피해자를 만나서 도와달라고 하는 거 좀 모양새가 좀 그렇지 않냐 그런 지적이 있는 게 사실이잖아요.
◆ 윤희석 : 그래서 제가 미묘하다는 말씀을 드렸지만 그때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검사로서 박 전 대통령을 대면했을 때는 검사라는 공무원으로서의 직분에 충실했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마찬가지고요. 그것과 지금 정치 일선에 뛰어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입장이 같을 수 있겠느냐 그건 전혀 다른 만남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승훈 : 아침신문에서 그런 얘기 봤어요. 범죄자 종북 세력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 게시 지시했다가 그거 하지 말자고 철회했다고 말이죠. 왜 그런 겁니까?
◆ 윤희석 : 범죄자 종북 세력 관련해서 그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오면 안 된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얘기고 저희가 계속 해왔던 얘기입니다. 그런데 지금 선거 상황에 일선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 입장에서는 제일 시급한 얘기가 과연 그것이 맞느냐 물가가 많이 올라 있는 상태에서 민생이 팍팍한 이 이 현장의 민심을 다독거리기 위해서는 그 말보다는 더 경제적인 부분 민생에 치중한 메시지가 필요하지 않느냐 그런 의견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이승훈 : 이러다가 중도층 표심 다 놓치는 거 아니냐? 그런 걱정 때문에 그러신 건 아니셨어요?
◆ 윤희석 : 아니 중도층도 종북 세력 또는 범죄자 세력이 국회에 들어오는 것을 바라는 분은 저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것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느냐 선거가 얼마 안 남았으니까 그런 차원에서 우선순위 문제라고 보는 거지 이 메시지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겁니다.
◇ 이승훈 : 그보다는 민생에 더 주력하겠다 그 말씀이신 거죠? 양당 선거상황실에서 현재 판세를 한번 분석해 봤더니 뭐 우세 지역을 뽑아보니까 국민의힘은 한 80석 되고 80석에서 플러스 알파 그리고 민주당은 110석 정도였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실제로 국민은 그렇게 보고 있습니까?
◆ 윤희석 : 이거는 당내에 있는 많은 분들이 각각의 생각이 있을 거예요. 여론조사를 똑같은 걸 보더라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개인마다 다 차이가 있을 겁니다. 저희는 여의도 연구원이라는 그런 기관이 있고요. 거기서 나오는 것을 공식적으로 저희의 의견이라고 봐야 되는데 여의도연구원에서 추산하고 있는 그런 수치들은 공개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도 모르는 거고요. 다만 저도 개인적으로 여론조사라든지 기사 또 현장 반응 이런 걸 보면 나름 이렇게 추산하는 숫자가 있지 않겠습니까? 어제 나온 그것과 제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 이승훈 : 여의도연구원에서 그런 게 있다고 그래서 순간적으로 물어볼 뻔 했습니다.
그런데
◆ 윤희석 : 저는 알 수 없습니다.
◇ 이승훈 : 모르신다고 하니까 말이죠. 지금 어쨌거나 분위기가 이렇게 녹록하지 않다라는 게 전반적인데 반전할 충분한 시간 있다고 보십니까?
◆ 윤희석 : 분위기가 좋지 않다라는 얘기가 많은데요. 어쨌든 선거는 4월 10일입니다.
아직 2주일이 남아 있고요. 불과 몇 주 전 2주 전 2월만 하더라도 국민의 힘의 굉장한 우세를 바라보는 예상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그 사이의 기간을 생각한다면 앞으로 남은 2주 동안 얼마든지 상황은 바뀔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 상황이 어떤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한다 이 자세로 가는 게 맞는 거지 현재 상황이 어떻다 좋다 나쁘다 거기에 따라서 전략이 바뀐다든지 그럴 여지는 그렇게 많아 보이지 않습니다.
◇ 이승훈 : 조금 전에 잠깐 말씀하셨지만 한동근 위원장 혼자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기에는 좀 힘에 벅차다. 그래서 한 번 더 힘쓸 수 있는 분 나오셨으면 좋겠는데 지역구 관계없이 말이죠. 그런 면에서 기왕 나오시는 거 중도 표심 쪽 생각해서 그런 분이 나오시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유승민 전 의원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당에서 이제 유승민 전 의원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런 제안 이런 의견이 나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아직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이렇게 선을 그은 입장이고 그리고 유승민 전 의원도 유병준 의원의 화성 정 지역 거기서 좀 도와주시는 그런 활동을 하고 있고 아예 안 움직이시는 건 아니죠. 어쨌든 예민한 부분이 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도부에서 잘 판단해서 선거 상황 진행되는 그런 것들을 고려해서 결정할 일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유승민 전 의원 본인의 의사도 중요하겠지만요.
◇ 이승훈 : 개인적인 의견 물어도 될까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유승민 전 의원의 등판이요. 제 개인적으로는 당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어느 정도 앞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선거가 막바지로 갈수록 국민들은 다른 모습을 저희의 변화된 모습을 보고 싶어 한다고 저는 봐요. 그런 차원에서 유승민 전 의원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 이승훈 : 항상 느끼는 거지만 윤 대변인은 참 신중하시지만 또 하실 얘기는 또 하십니다.
이렇게 인요한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례대표 선대위위원장으로 총선팀에 합류했습니다. 가시적인 효과가 보인다고 당에서는 좀 판단하십니까?
◆ 윤희석 : 물론입니다. 비례 위성정당 저는 이제 국민의힘 소속이니까 저와 당은 다릅니다.
표면적으로 그러나 인요한 위원장이라는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라는 분이 지난 10월에 저희 당의 혁신위원장으로 오시면서 발휘했었던 정치적 영향력은 지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요한이라는 분을 계속 찾았던 것 아니겠어요? 그분이 비례 8번으로 지금 돼 있고 그런 상황에서 비례위성정당의 선대위원장이 됐다는 것은 우리 두 당이 같이 가야 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큰 힘이 되고 국민들께 드릴 수 있는 어떤 상징성 면에서도 대단히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그런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승훈 : 이제 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이른바 쎼쎼의 발언 또 어제는 또 아르헨티나라는 발언을 두고서 또 여러 말 나오고 있습니다. 대변인은 이번 발언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이재명 대표 많은 발언 실수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하기는 하지만 이 쎼쎼의 발언, 아르헨티나 브라질 발언은 좀 뭔가 상식적인 수준의 어떤 것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게 아닌가 통렬하게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중국 문제, 대만 문제, 양아 문제에 대해 우리가 왜 관여하느냐 전에는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왜 우리가 관여하느냐 이런 얘기까지 했었어요.
지금 세계 정세를 보면 블록화돼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원치는 않지만 어느 편에 속하는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있는데 나몰라라하고 우리는 그냥 오불관언이다.
별로 남의 일에 관여 안 한다. 미국의 과거에 무슨 고립주의 이런 것도 아니고 우리는 그런 정도의 나라도 아닌데 그런 태도를 취하는 것이 맞느냐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의문이 드는 그런 발언이고 아르헨티나 발언 아르헨티나가 정치가 후퇴해서 아르헨티나가 이렇게 후진적이 됐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그렇게 된 연유는 이재명 대표가 연일 주장하고 있는 퍼주기 정책 그런 것 때문에 됐다는 것을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어요. 아르헨티나는 19년도 23년도 4년간 재임했던 페르난데스 대통령 시절에 무려 125조 원이라는 그런 돈을 퍼부었다가 인플레이션율이 140%까지 올라갔어요. 그런 정책을 추구하는 이재명 대표 입장에서 아르헨티나처럼 우리나라가 된다 하는 얘기는 자기 고백이죠.
◇ 이승훈 : 언론들이 하는 얘기처럼 혹시 조국 혁신당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조금 말이 조금 더 나간 거 아니냐 그렇게 보지 않으세요?
◆ 윤희석 :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제가 볼 때는 조국 혁신당하고의 관계 설정이 굉장히 애매할 겁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결국은 27년에 있을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 계열에서 어떤 사람이 대선후보가 되느냐는 경쟁을 미리 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 의석수 차이가 많겠지만 총선 지나고 나서 조국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고 견제하는 마음도 앞서고 있다. 그런 차원에서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오락가락 우왕좌왕하고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듭니다.
◇ 이승훈 : 예. 민주당에서 이제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 내일부터 임종석 전 실장 또 정세균 전 총리 지원 나선다는데요. 이것 좀 부담되지 않으십니까?
◆ 윤희석 : 부담될 건 없죠? 이미 이분들은 불편한 이재명 대표의 공천과 관련한 불편한 심경을 많이 나타내다가 결국 그 안으로 들어갔어요. 제 개인적으로는 비겁하다는 단어를 쓰고 싶은 그런 행보였는데 이분들이 뭔가 선명한 색깔을 내비치면서 대중에게 소구하는 입장이 못 되기 때문에 큰 반향은 저는 없을 걸로 보고 저희 입장에서 뭔가 다른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혼자만 집중돼 있는 이런 역할에서 다변화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 거기에 집중할 때라고 저는 봅니다.
◇ 이승훈 : 임종석 실장이 뭐 낙동강 벨트 쪽에서도 좀 일을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오늘 아침 얘기해 보니까 문재인 전 대통령도 양산 쪽에서 선거운동 도와주겠다 이런 얘기하는 것 같은데 이렇게 된다면 한번 경남 지역에서도 해볼 수 있다 민주당 이렇게 나오는 거 아닐까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민주당 입장에서 그런 계산을 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그렇다고 저희가 아무것도 안 하면서 그렇게 있지는 않죠? 또 문재인 대통령 임종석 전 실장 이 두 분이 갖고 있는 정치적 색깔에 대해서는 경남 주민들도 다 아시는 거 아니겠어요? 거기에 대해서는 충분히 저희가 대비하고 있다고 저는 봅니다.
◇ 이승훈 : 지금 정도면 해볼 만하다 아니면 또 뭔가 반전의 계기가 더 필요한 건 아닐까요?
◆ 윤희석 : 저희 입장에서 반전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은 지금 저희 상황이 안 좋다는 걸 전제하고 말씀하시는 건데
◇ 이승훈 : 좀 뭔가 좀 하나 더 추가가 더 필요한 건 아닐까요?
◆ 윤희석 : 그래서 오늘 세종 이전 국회 세종이전 같은 큰 공약도 내민 거고요. 제 개인적으로 볼 때는 의료공백 관련한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한 어떤 그런 논의가 극적으로 뭔가 타결이 되는 모습을 보이는 그런 움직임이 있다면 말씀하시는 의미의 반전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승훈 : 제가 이렇게 실수를 해도 이렇게 또 잡아주시고 하니까 여유 있게 잡아주시니까 제가 얘기가 하기에 항상 이렇게 편합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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